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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GN7 신차 구매기

whistory 2023. 10. 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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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타고있던 그랜저HG가 계속 EPB 경고등에 불이 켜졌다.
EPB 모듈도 25만원 주고 교체 해봤는데, 계속 떳다.

블루핸즈에서는 경고등이 뜰때마다 와서 점검하자고 하는데..난 주말에만 차를 타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미션교체하면 400정도 든다고 했다.)

 
계속 타다보니 엔진 경고등까지 떳다.  

 
이제 이 차는 처분해야 할거같다... 
 그래서 차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눈여겨 보고 있던 그랜저 GN7을 계약했다. (세단파)
 

8월 6일 2.5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밤부챠콜 - 인디고 브라운, 플래티넘 옵션으로 계약했다가
8월 7일 2.5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화이트펄 - 인디고 브라운, 플래티넘, 파노라마선루프 옵션으로 변경했다.

 
 
 
계약하고 기다리는 도중에 소렌토 페이스리프트가 등장했다.
비오는날 굳이 센트럴로 이동해서 차를 보고왔다.
 
좋아보인다 쏘렌토도... 계약..
 

 
 
 
 
 
그랜저 vs 소렌토.
 
정말 고민 많이했다.
애기가 있기 때문에 suv를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세단만 타 보았기 때문에 타보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리고 기존 MQ4 보다 디자인도 맘에 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그랜저와 소렌토 마음이 왔다갓다 했다.
(만약 소렌토가 풀체인지 였다면 소렌토로 갔을수도....)
 
하지만 나는 차를 명절에 써야하기 때문에 빨리 나오는 차를 선택해야 했다.
그랜저가 9/20 출고 되었고, 9/22 인수 하였다.
 
8/7에 계약했으니 1달 반만에 나온셈이다.
 

 뒷+옆 태가 너무 잘빠진거 같다.
 
 
선팅은 후퍼옵틱 클래식

 

 
 
▶ 차량 구매 비용
차량금액 42,330,000 (가솔린 2.5 2WD 익스클루시브)
옵션금액 2,480,000 (파노라마선루프 + 플래티넘)
색상추가 100,000
탁송료 183,000
보험료 1,900
차량구매 총 비용  45,094,900 원
 
취득세 2,858,100
공체할인 1,110,440
기타비용 87,000
등록비용 총 비용 4,055,540 원
 
 차량 만족도
- 주행 거리가 많지 않아 가솔린으로도 충분할거같다.(기름값이 오르고있다)
- 캘리그라피 까지 갈 이유가 딱히 없어서 옵션으로도 만족스럽다.
- 칙칙한 블랙시트가 싫었는데, 인디고 브라운 시트로 더 넓어보이는 느낌이다.(원래 브라운을 좋아함)
 
 옵션 만족도
- 플래티넘 : 만족한다. 빌트인캠2 때문에 넣은 옵션이지만 휠 인치 업과 엠비엔트 라이트가 아주 맘에든다. 
- 파노라마 선루프 : 선루프가 로망이었기 때문에 넣엇다. 난 만족. 개방감이 아주 만족스럽다.
 
주행 느낌
스마트 크루즈, HDA 너무 좋다. 핸드폰을 스마트키로 사용할수도 있고 너무 우물안 개구리였다..
명절에 장거리 운전이 아주 수월해졌다. 허리가 아플때 쯤 되면 에르고 모션시트가 내 허리와 골반을 움직여준다. 
 
백화점 주차장을 갔는데 층을 이동할때마다 네비게에션에 층이 변경되고, 잔여 주차 대수도 나온다.
기술 참 좋아졌다....

 
그리고 이번에 무선 카플레이 업데이트도 진행되서 아주 만족한다.(잘 안쓰지만)
 
 

 
일주일간 타보면서 느끼는 장점
- 옆태, 뒷태가 이쁘다 (개취)
- 편의기능들. 원래 차에 없던 기능들이라 다 신세계
- 거주성이 좋다. 차가 넓다. hg 탓을때와 또 다른 느낌
 
 
일주일간 타보면서 느끼는 단점
- 차량의 전고가 낮다. 아기를 카시트에 태울때 애기 머리가 계속 닿는다. (솔직히 카시트에 태울때마다 쏘렌토가 생각난다.)
- 운전석에 앉앗을때 본네트가 계속 보여서 살짝 거슬린다. (계속 타다보니 적응이 되기는 한다)
- 뒷좌석 창문이 다 안내려간다. (어쩔수없지)
 
 
 
아껴주며 잘 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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